정코인 - the 1st Coin of Emotion
‘’’
아니, 당신의 감정을 코인화(블록체인화) 한다면?
사기 같다고 ? 말이 안된다고?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첫번째. 킹세종
감정 코인은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 시스템의 본질을 숭배하고 모방합니다.
감정 코인은 한글처럼 발음 기관을 본따서 만들…! 었다는게 아닙니다.
일단 한번 들어보세요.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들? 그게 잘못되었다는 게 기술은 쉬워야 한다는게 ‘한글’이라는 세종대왕의 발명품의 본질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웹 3.0 기술들, 지식들? 다 갖다 버리셔도 됩니다.
어려운건 잘못된 겁니다. 어려운걸 애써 이해하려 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경험상 쉽게 설명해주지 믓하는 쎄렘은 아는 췍 하거나 싸긔치려눈 쎄럼....)
한글 시스템처럼 감정 코인이라는 블록체인은 아주 쉽습니다.
인간의 감정을 본떠서 만들어졌거든요.
[사람의 감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Web 3.0으로 이식하겠다!]
[사람의 감정을 컴퓨터 시스템으로 옮기겠다!]
이게 감정 코인입니다.
(물론 사람의 감정. 내 감정조차도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건 여기서 논외로 합니다.)
웹 기술의 발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블록체인!
나가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을 쓰는 개발자가 만든 비트코인은 이제 정말 아무리 블록체인 관심없어도 모두 알 겁니다. 그렇죠?
그렇지만 짧게 정리를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 거 같아서 사족을 남겨봅니다.
여러분의 초등학생 조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의 화폐라는 것은 특정 정부가 그 가치를 증명했습니다.알수없는 인물이 찍어낸 화폐는 화폐가 아니라 불법 위조 화폐인 것으로 여겨져 불법 화폐를 찍어내면 감옥에 갑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누구나 찍어낼 수 있고, 그 가치는 기존 화폐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이거시 Peer to Peer! P2P!!
(거래소에서 구입해서 거래소 계정(=지갑)에 들어있는 것은 이 부분에서 약간 논외입니다.)
여기서 약간의 논란이 있는 부분도, 여러분들의 초등학생 조카나 아들, 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어떤 게임에서 게임 아이템을 사는데 필요한 인게임 머니도 가상 화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쿠폰과, 마일리지, 포인트 등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어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받는 도장을 10개를 모으면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것은 물리적인 종이랑 도장이 찍히니 가상화폐에 포함이 안되는 것일까요? 레알? )
하지만 ‘블록 체인’이라고 하면 많이 다릅니다. 중앙 화폐공사, 특정 단체가 아닌, 화폐(블록)를 소유한 사람들이 다음 화폐(블록)를 찍어내고 그 화폐를 소유한 사람들의 과반이 인정한다면 그게 진짜 화폐(블록 체인의 일부)로 인정 받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탈중앙화 화폐인 것이죠.
그리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로 쓰면 쓸수록 그 수가 늘어나도록 되어있습니다. 무한대로 늘어나기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수료의 형태로 ‘소각'을 시키거나, 유한한 양을 정해둡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비트코인 채굴 반감기'라는 말이 더 쉽게 받아들여지신다면 이 글은 꽤 성공적!!)
비트코인은 PoW(Proof of Work) 노동 증명이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비트코인의 다음 체인 블록의 암호를 푸는 컴퓨터가 이득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이게 말그대로 1~9까지의 숫자를 컴퓨터가 눌러보는 식이라서 구식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블록이 계산되려는 바로 그! 순간!!에 정확한 암호를 누른겁니다.
비트코인을 채굴 중이라는 수 많은 컴퓨터들(정확히는 그래픽 카드;반도체)들이 이 블록을 가져갈 후보들입니다.
그리고 이더리움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갑니다.(이제는 이런 글도 낭비 같습니다만...)
이더리움은 만든 사람이 유명합니다. 스스로 본인이란 걸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선례가 있어서 별로 두려울 게 없었죠.
비탈릭 부테린 이라는 비교적 절므니 개발자(94년생;;;)가 만든 것인데, 이더리움은 이 블록체인 위에 ‘스마트 컨트렉트’라는 일종의 코딩 파일 정도(사실 URL, 텍스트 정도라는게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를 올릴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PoS (Proof of Stake)
그 이후엔 PoS(Proof of Stake:지분 증명 방식)방식이 개발되었습니다. 카르다노(에이다)가 이 PoS의 시초입니다. 메인넷(인터넷 서버)에 오래 접속(온라인으로) 할 수록, 보유한 코인이 많을 수록 다음 블록 체인을 채굴할 기회를 주는 식입니다. 물론 이 룰 보다 위에 있는 것은 랜덤입니다. 가장 많은 PoS 블록체인(암호화폐)을 가장 오래 소유했다고 하더라도, 운이 나쁘면 가장 많이 채굴할 수 없는 겁니다. (꽤 많이 채굴한 사람들에 속하게 되겠죠. 상위 1%는 되겟쪄?)
디파이 Defi(탈중앙화 금융)
코인의 마법. 최초의 디파이는 이더리움 담보로 현금을 빌려주는 프로젝트였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 한참 이후에 디파이라는 말이 생겨났다는게 정설입니다.
개념 자체가 ‘금융’이라는 포괄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지금은 너무도 많은 하위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코인은 무한히 다음 코인을 발행되고(비트코인처럼 발행량을 정해놓은게 아니면) 무한히 쪼게지며 무한히 합쳐진다는 것.
이런 성질을 이용한 블록체인계의 금융 활동을 모두 디파이라고 이해하면 크게 틀릴 일은 없을 겁니다.
(틀렸다고 상대가 우기면 우겨지는 부분은 당연히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이랑 진지하게 토론하지는 마시기를….)
이후.
이제 PoS 이 후에는 탈중앙화PoS( =DPos)다 뭐다 하는 블록체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네들이 좀더 안전하고 빠르기 때문에 4세대 블록체인이다라고 하는데,
이건 개발자 유머인건가 싶은데요, 물론 필자만 웃기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 감정 코인이 제시하는 부분으로 넘어가보시죠.
(이제야 본론이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네, 그렇습니다.)
본론은 (아직도 작업 중...입니다) 🤦♀️
우선은 시 하나를 써보았습니다.